'용팔이' 채정안, 조현재에 "이번엔 내가 당신한테 갈게"

2015-09-1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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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팔이'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용팔이' 채정안이 조현재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4회에서는 한도준(조현재)이 검찰에서 나온 뒤 이채영(채정안)과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채영은 출소한 한도준을 마중 나와 한도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도준은 전화로 "지금 방금 나와서 기다리던 사장단과 술 한잔 하려고"라고 허세를 부렸지만 이내 이채영이 와있음을 알고 "미안하다. 채영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채영은 "미안한 줄은 알아?"라고 말했고 한도준은 "어. 내가 그쪽으로 갈게"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이채영은 "아니. 이번엔 내가 당신한테 갈게"라며 한도준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한도준은 괴한의 차에 치였고 부상당한 한도준을 한신병원 앰뷸런스가 실어갔다. 이에 한도준이 한여진에게 어떤 처단을 받게 될지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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