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가공간정보 관리체계 개편 설명회’ 성료

2015-09-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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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국가공간정보 관리체계 개편을 위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공간정보는 최근 위치정보기반의 IOT, O2O산업이나 무인자동차 기술 등이 고도의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거의 모든 생활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 15일부터 진행 중인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공간정보 관리체계 개편 설명회를 열고,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46개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실무자들과 공간정보관리 및 활용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설명회에서는 국가공간정보 통합포털의 향후 모습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지도 기반 매쉬업 정보의 상품성을 높여 오픈마켓 거래가 활성화 되는 모습을 시연했다. 또한 2만여건의 표준화 완료된 공간정보와 온나라 부동산 통합포털, 브이월드 등 공간정보 관련 시스템과 프로그램 등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내년부터 공간정보와 관련된 △양방향·실시간 공간정보 연계 정책 지원 △국가공간정보포탈로 공간정보 활용 및 사업기회·일자리 창출 △토지, 건물 등기를 한 종으로 보는 부동산종합증명서 온라인 발급 △온나라 부동산 통합포털의 디지털지도 기반 국가부동산정보서비스 제공 등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태 국토정보정책관은 설명회 자리에서 “최근 공간정보는 인문,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복합을 진행 중이다”면서 “이는 신규일자리와 사업기회 창출과도 직결되는 일로 앞으로도 공간정보에 대한 투자와 발전이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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