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평가에서 카이스트가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톱 10위권에 들었다.
로이터통신은 각 대학의 기초 연구 수준을 볼 수 있는 학술 논문 수와 연구 성과를 보호하고 상용화하려는 대학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특허 등록 수를 기준으로 세계 혁신 대학 100곳을 선정, 그 가운데 카이스트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 ‘세계 혁신 대학’ 순위에 포함된 곳은 총 8개 대학으로 포스텍(12위), 서울대(31위), 연세대(36위), 한양대(62위), 성균관대(66위), 고려대(84위), 광주과학기술원(86위) 이다.
일본 대학 중에서는 오사카대가 18위에 올랐고 교토대와 도쿄대가 각각 22위, 24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칭화대는 72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