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위해 연천군-봉사단체 손잡다

2015-09-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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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자원봉사센터-5개 봉사단체 ‘1단체 1공원 가꾸기’ 협약체결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 산림녹지과는 15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센터, 5개 봉사단체와 ‘1단체 1공원 가꾸기 봉사활동’ 협약서에 체결했다.

‘1단체 1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은 봉사단체가 관내 주요 공원이나 녹지대를 청소하거나 제초, 비료주기 등을 통해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고 도시녹화운동에 민간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군 산림녹지과장, 자원봉사센터장, 새마을회 등 5개 봉사단체는 공원관리 단체지정과 효율적인 관리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의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새마을회는 전곡근린공원을 관리하는 것을 비롯해서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전곡 완충녹지, 로타리클럽은 6.25참전 기념비, 행복고리는 명정어린이공원, 연천청년회의소는 두루미화단의 청소 및 제초작업, 비료주기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공원과 녹지관리를 통해 자원봉사의 영역을 확대해서 지역주민이 찾고 싶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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