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중구청 월디축구동호회(회장 심규홍)는 15일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환취구에서 열린 ‘한.중 우호교류도시 친선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중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월디축구동호회’(사진)는 환취구 체육학교에서 개최된 친선축구대회에서 틈틈이 딱은 기량으로 환취구 신광축구단, 기자단과 팽팽한 경기를 벌여 참석한 축구팬과 주민 300여명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인천 중구청 월디축구동호회, 중국 웨이하이시 환취구 ‘한.중 우호교류도시 친선축구대회’ 참가 [사진제공= 인천 중구청 월디축구동호회]
이에 앞서 환취구 관계자들을 만나 양 도시간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심규홍 회장(청소과 생활청소팀장)은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개최된 친선축구대회는 양도시간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우애와 협력증진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구와 환취구 양 도시가 활발한 체육분야 교류는 물론, 더 나아가 문화와 예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