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특별교통소통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공무원 등 3개 반 20명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이 도내 역·터미널 등 교통 혼잡 구간과 상습 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내용은 ▲차량 설비유지 및 청결상태 ▲소화기, 속도제한장치, 운행기록계 등 안전 관련 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물의 정비 및 청결상태 등이다.
이외에도 점검반은 ▲대형차량 및 건설기계의 주택가 도로변 밤샘주차 등 교통 소통 또는 주민에 불편을 주는 행위 ▲불법 전조등 장착, 밴형 화물차 측면유리 설치 등 불법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해서도 점검을 벌인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추석 연휴기간 귀성·귀경길의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하고 단속에 적발되는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및 사업정지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