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LG 정성훈 음주운전 벌금 1천만원 징계 “아파트 주차장에서 적발”…LG 정성훈 음주운전 벌금 1천만원 징계 “아파트 주차장에서 적발”
LG 정성훈이 지난달 11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정성훈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날 LG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정성훈은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했고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126%로 대리기사를 집 근처에서 보내고 주차할 곳을 찾고 있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정성훈 이후에도 징계 없이 역대 7번째 통산 1,900안타를 달성하기까지 했지만 6월 음주 사고를 낸 LG 정찬헌은 3개월 출장정지에 1천만원 벌금을 물어야 했습니다.
LG 구단은 15일이 돼서야 정성훈에게 벌금 1000만원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