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가 시민들의 편의와 활용도를 높이고자 코스별로 안내 푯말을 부착하고 ‘상록 트레킹’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상록 트레킹’은 지난 6월 관내의 걷기 좋은 길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답사를 통해 선정된 9개의 길을 담아 소개한 책자다.
이에 구는 지난 7월부터 책자를 보고 트레킹 코스를 찾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코스별 안내 푯말을 부착했고, 상록구의 걷기 좋은 코스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록 트레킹’을 구청 홈페이지(http://sangnok-gu.iansan.net)에 개설했다.
시민들은 책자와 똑같은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필요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또 코스별 위치도가 포털검색사이트 지도와 연계돼 책자로는 찾기 어려웠던 세부위치까지 확인 할 수 있어 ‘상록 트레킹’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한편 박미라 상록구청장은 “이 좋은 가을에 상록구의 걷기 좋은 길을 통해서 또 다른 즐거움을 찾기 위한 ‘상록 트레킹’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