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진주햄이 지난 6월 중순 출시한 통순대핫바가 두 달여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출시 후 하루 평균 1만개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간편식을 선호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와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통순대 핫바는 진주햄의 '밤이면 밤마다 생각나는 포차' 시리즈 중 하나다. 포차 시리즈는 그 동안 전통 찹쌀호떡, 포차순대, 옛날 김말이튀김 등을 출시해 길거리표 음식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위생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장희상 진주햄 PM은 "길거리 간식인 순대를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젊은 층에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편의점뿐 아니라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