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석은 하노라가 췌장암으로 6개월 후 죽는 것으로 알고 하노라가 죽기 전 하노라가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도왔다.
차현석은 고등학교 때 친구들을 불러들여 하노라와 함께 고등학생 교복을 입고 클럽에 가서 1990년대 댄스를 추며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갔다.
하노라는 남편인 김우철(최원영 분)이 하노라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주지 않을 것임을 통보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했다. 박승현(진기주 분)의 도움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했다.
하노라는 “나 안 죽어. 췌장암 오진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차현석은 “안 죽는다고? 야 하노라 이 거지 같은 기집애야”라며 하노라를 기습 포옹했다.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