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제일제당이 명절 특수 매출을 극대화하고, '백설 고기양념장'을 양념장 시장의 대명사로 만들기 위한 마케팅에 주력한다.
추석 성수기는 고기양념장 시장에서 연중 가장 많은 매출이 발생하는 시기다. 갈비나 고기산적 등 명절 음식에 반드시 필요한 고기양념장은 추석과 설 등 명절기간의 매출이 평월 대비 2배 이상 성장한다. 연 400억원 규모의 시장에서 설과 추석에만 2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정도로 한 해 매출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CJ제일제당은 명절 성수기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주은 CJ제일제당 백설팀 부장은 "추석은 고기양념장 연매출의 30% 이상이 발생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라며 "시장 1위 고기양념장이라는 위상에 맞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