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교육을 지역 내 부대 장병까지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성교육과 더불어 성평등 교육, 인권교육을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군내 올바른 성평등 의식 정착과 성인지력 향상, 성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된 정미선 강사가 120분 간 열강했다.
군 관계자는 “육군 제3보급단은 군의 성평등 의식 확대와 성폭력 예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성평등한 부평’, ‘행복한 부평’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에서는 “요즘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은 성평등과 인권교육이 우선되어야만 근절될 수 있으며, ‘성평등한 부평’, ‘행복한 부평’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성평등, 성인지 향상 교육을 계속하여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