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인 부흥세이프에서 생산하는 구이식 가스불판이 북미 ETL인증을 취득해 캐나다 및 미국의 한국식당에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이미 한국식당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대형바이어(Pacific Global Distribution Inc.)와 판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그 동안 가스안전공사는 중소기업의 해외인증 취득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컨설팅 제도 도입, 해외인증 취득지원 설명회 개최 등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인증취득 및 해외수출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상업용 가스그릴의 북미인증을 취득이 성공함으로써 향후 가스용품의 해외인증취득을 통한 해외수출이 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기업지원 50% 성장'을 경영목표를 삼고 중소기업의 해외인증 수출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의 해외인증 지원을 통한 가스제품 기업수출액은 지난 2012년 1억3700만 달러에서 올해는 2억5800만 달러로 3년 만에 8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