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발전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역사회를 실현할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번 창립총회에 참여한 사회적 경제조직은 모두 40개 단체로 ▲사회적기업 14개소 ▲마을기업 7개소 ▲협동조합 13개소 ▲자활조직 5개소 ▲NPO단체 1개소 등이다.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 창립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함께하는 인천 최초의 사례며,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경우로 앞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
부평구에서는 처음부터 홍미영 구청장이 많은 관심을 갖고 관계공무원을 참여시키는 등 협의회 구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각 직종별로 5인의 공동대표를 선임하고, 사회적기업인 ‘인천 자바르떼’의 이찬영 대표를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사회적경제 협의회는 앞으로 부평구와 함께 민관공동 협의회를 구성, 효과적인 사회적경제 발전을 모색하고, 구성원 간 커뮤니티와 연대협력사업, 교육, 워크숍,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부평구의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협의회와 협력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