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이 장군면 독거노인 가정에서 찢어진 방충망을 보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7일부터 정부 3.0 중점추진과제인 ‘찾아가는 척척세종 생활민원처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세종시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접수가 들어오면 처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사전에 대상 가구에 먼저 연락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1~3급까지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등이다. 관련기사세종시 북부, '한양립스 스카이 세종' 민간임대 아파트 최초 공급세종시 조치원읍 저수지서 영아 시신 발견 처리반은 ▲형광등·콘센트·스위치 등 전기시설 분야 ▲세면대·싱크대·변기배관 등 배관시설 분야 ▲문고리·방충망·수도꼭지 등 재료비 5만원 범위 내에서 무상으로 보수해줄 예정이다. 또한 안내 전단지 및 자석스티커를 발송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민원과 생활민원담당(☏044-300-77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구 생활민원담당은 “사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불편을 해결함으로써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척척세종은 지난 8월 1일부터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손된 문고리,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등을 보수하는 서비스까지 확대했으며, 한 달간 약 130여건(40여 가정)의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했다. 한편, 지난 8월 익명을 요청한 세종시의 한 업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등기구, 콘센트, 스위치 등 400만원 상당의 자재를 기증한 바 있다. #독거노인 #세종시척척세종기도처리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