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 오전 8시부터 12시30분에 계획했으며 파주병원, 파주시 의․약4단체와 파주시상공회의소, 농협시지부, 산림조합 등 관내 병의원 및 사회단체 등의 후원으로 개최하게 됐다.
율곡수목원 도토리둘레길은 상수리나무와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며, 전망대는 전국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 10대 명소 중 하나로 멀리 펼쳐진 임진강과 들녘, 코스모스 밭 등은 찾는 이들이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둘레길을 걷는 줄거움과 함께 걸으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더할 뿐만 아니라 파주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전망대 작은 음악회는 신나는 음악과 가을을 느낄 수 음악이 어우러져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할 것이다. 또한, 전망대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도록 계획하여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산 정상에서 색다른 체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바른 걷기 운동은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고혈압,당뇨등)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이며, 시간을 내서 운동이 어려운 직장인들과 주부들이 생활속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건강운동이기도 하다. 따라서, 꾸준한 걷기 운동만으로도 체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질환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낼 수 있다.
파주시는 생활속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걷기를 실천하는 저변 인구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걷기를 체험할 수 있는 건강축제를 매년 개최해 왔다. 운동교실 운영, 걷고 싶은 계단꾸미기사업과 다양한 캠페인, 홍보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율곡수목원 도토리둘레길 걷기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행사당일 걷기에 편한 옷차림, 등산화 착용에 작은 배낭을 준비하여 파평면에 소재한 율곡수목원에서 오전 9시30분까지 등록 접수하고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장 이동을 돕기위하여 문산역 앞에서 행사장까지 오전 7시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중고등학생 행사도우미 자원봉사 신청이나 기타 행사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행정과(940-5561,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