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도심 최초의 소아 청소년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어린이병원이 문을 열었다.
온종합병원은 지난 1일 낮 12시 50분 병원 본관 2층에서 병원 임직원,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병원 개소식'을 가졌다.
앞으로 온종합병원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5명이 365일 자정까지 환자들을 돌보게 된다.
한편, 온종합병원은 어린이병원 개소에 앞서 부산지역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분야를 선도하던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상엽 소장을 초빙, 2013년부터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를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