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전규범, 한국아마추어골프대회 첫날 단독 선두

2015-09-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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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파 66타 기록…국가대표·상비군 상대적 부진…윤성호 공동 2위·이재경 공동 11위·김영웅 공동 26위·김남훈 공동 46위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첫날 2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 11위에 오른 이재경. 국가대표 중에서는 윤성호에 이어 둘째로 높은 순위다.                                                               [사진=KPGA 제공]




전규범(신성고3)이 허정구배 제62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전규범은 1일 남서울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전규범은 국가대표 윤성호(한체대1)와 김주환(영신고1)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나섰다.

첫날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수들이 대체로 부진했다.

류제창(대전체고3) 등 7명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 국가대표 이재경(청주신흥고1)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1위, 국가대표 김영웅(함평골프고2)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6위에 자리잡았다.

국가대표 김남훈(국군체육부대)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46위, 국가대표 함정우(국군체육부대)는 4오버파 76타로 공동 5위, 상비군 김한별(한체대1)은 5오버파 77타로 공동 73위다.

이 대회에는 143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첫날 언더파를 친 선수는 2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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