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연구원은 9월부터 2년간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센터는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시민대학 운영 및 현장전문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관련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호 센터장은 “세종시의 특수한 구조를 감안해 원도심과 농촌뿐만 아니라 신도시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1년 365일 항상 열려있는 센터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도시재생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 지난 달 수탁기관으로 (사)주민참여도시재생연구원을 최종 선정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7일 첫 번째 프로젝트로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개소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