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스트코광명점 주차장 확장 촉구

[사진=광명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코스트코광명점 주차장 확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KTX광명역세권지구의 주차난 완화대책의 일환으로 코스트코 코리아 측에 빠른 시일 내 광명점 주차장 250면을 증축할 것을 요구해 이에 따른 관련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주차장 중축을 위해서는 해당 국유지를 관리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검토, 동의 등 행정처리가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하는 만큼 시는 이를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철도시설공단에 공식 요청한 상태다.

코스트코 광명점의 주차장이 증축되면 현재 주차대수 727대에서 34%이상 증가한 977대로, 250대의 주차공간이 더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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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글로벌기업의 입주, 호남선 확장개통으로 KTX광명역세권지구는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주차난과 교통혼잡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코스트코 광명점 주차장 증축 건이 빠른 시일 내 이루어 지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증축공사는 철도시설공단의 행정처리가 끝나면, 코스트코코리아가 시행하며 공사기간 5개월 정도면 완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