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지구 최남단에서 신라면을 먹는 모습이 방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저녁 방송된 MBC '무한도전-배달의 무도편'에서는 박명수가 지구 최남단 칠레 푼타 아레나스에 직접 방문해 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마음이 담긴 집밥을 배달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박명수, 무인도에서는 짜왕, 지구 끝에서는 신라면 먹방이라니 정말 극한 먹방이다”, "지난번 짜왕 때도 그렇고 이번 신라면도 정말 맛있어 보인다", “한국에서 가장 먼 땅에서 먹는 신라면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6년 출시된 농심 신라면은 지난해까지 누적판매량 약 240억개를 기록하고 있다. 신라면은 1987년 첫 수출 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며 국내외에서 연간 약 700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식품 한류의 선두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