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6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김구라 아들 김동현은 "우리 가족은 대화가 많다. 그런데 아빠와 엄마 사이에는 말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18년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집안 문제가 불거진 지난 2년 4개월간 참 많이 싸웠다. 날선 다툼이 계속 될수록 서로에게 큰 상처가 됐다. 그리고 동현 엄마의 채무는 끝까지 제가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며 이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앞서 김구라는 방송을 통해 아내의 보증으로 인해 17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