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패 수여 ▲사업 추진성과와 발전방향 ▲참여자 우수사례 공유 ▲심뇌혈관질환의 최신지견에 관한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억제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하는 사업이다.
세종시는 2012년 8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개설했으며, 현재 약 7600여명의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가 등록해 매월 진료·약제비 감면을 받고 있다.
또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인지율이 사업시행 전인 2011년에 비해 2.1%~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항순 소장은 “고혈압은 대개 30대 이후에 시작되어 장기간 조절되지 않을 경우 심·뇌혈관계를 손상시킬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건강한 세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