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화학공장 폭발] 5km 내에 거주 중인 사람들까지 진동 느껴…1명 사망·9명 부상

2015-08-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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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화학공장 폭발[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중국 산둥성 화학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가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오후 8시 40분께 중국 산둥성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소방차 12대와 100여 명의 소방관이 현장에 출동했고,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가 일어난 해당 공장은 인화 화학물질인 아디포나이트릴을 생산하는 곳으로, 폭발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폭발지점 5km 내에 거주 중인 사람들까지 진동을 느낄 만큼 폭발 충격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산둥성 화학공장 폭발, 원인이 뭐지?", "산둥성 화학공장 폭발, 아디포나이트릴이 뭐지?", "산둥성 화학공장 폭발,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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