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7일 개막…"총 상금 8억원 경쟁"

2015-08-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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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LPGA 하이원 채리티 오픈 전경. [사진=하이원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하이원C.C(파72만6667야드, 6094미터)에서 총 상금 8억원이 걸린 '2015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인지(하이트진로), 이정민(BC카드), 조윤지(하이원리조트), 고진영(넵스), 박성현(넵스) 등 상위 톱 랭커들이 총 출동하며, 올 시즌 상금왕을 향한 열띤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또 LPGA에서 활약 중이며 하이원 오픈 챔피언 경험이 있는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장하나(BC카드)도 출전해 국내파 선수들과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이 걸린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하이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와 갤러리를 위해 힐링 산책로 공간을 마련하고 패밀리트레킹 등 가족단위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참여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라며 "대회 최종일에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 추첨과 모든 갤러리에게 바나나와 생수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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