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자신을 꾸짖는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22일 오전 11시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을 혼내는 아버지(61)를 흉기로 찌른 혐의(존속살해미수)로 배모(31)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배 씨는 이를 말리던 어머니와 여동생도 흉기로 찔렀다. 흉기에 찔린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배 씨는 흉기에 찔리기 전 어머니가 한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