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2월 28일 리쌍 멤버 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후 3시경 강남의 한 헬스장에서 배우 최민수씨에게 60만원을 빚지고 도망 다니던 방송인 김제동씨가 최민수씨와 만나는 그 생생한 현장을 길성준 기자가 목숨 걸고 촬영하게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최민수와 상의를 탈의한 채 주저앉아있는 김제동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최민수는 김제동의 콧구멍을 잡아당기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최민수는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김제동에게 "KBS2 '해피선데이-품행제로' 촬영 당시 빌려 간 60만원을 갚아라. 제일 먼저 갚을 것 같아 빌려줬는데 김제동이 돈을 갖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최민수가 KBS2 '나를 돌아봐' 외주 제작사 PD를 폭행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