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다음 달 전국 아파트 2만53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서울·수도권 7885가구, 지방 1만2168가구 등 전월 대비 총 1798가구 증가한 2만53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최근 3년 평균 9월 입주물량(1만5156가구)와 비교해 4897가구 많은 물량이다. 다만 입주물량의 60.7%가 지방에 포진돼 있어 서울·수도권의 전세난 해소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전망이다.
경기에서는 고양시 삼송동 '삼송2차 아이파크' 1066가구, 화성시 청계동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A-102블록)' 874가구 등 320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송도아트윈푸르지오1.2차' 999가구 등 2242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지방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 공급 물량의 99%를 차지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매매·전세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에서는 중구 우정동 '우정혁신도시 KCC(B2블록)' 424가구 등 1525가구, 경남은 양산시 물금읍 '양산대방노블랜드 2·3차' 1310가구 등 1614가구가 각각 입주 예정이다.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벨리EGthe1'(AB-6·AC-1블록)' 1013가구 등 3140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이 밖에 △강원(1290가구) △대전(915가구) △대구(792가구) △전남(657가구) △경북(549가구) △제주(548가구) △세종(508가구) △전북(310가구) △광주(181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