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캅’ 이다희와 손호준이 악연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17일 방송된 SBS ‘미세스캅’5회에서는 집회현장에 현장지휘관으로 출동한 민도영(이다희)와 교통통제를 위해 현장에 나온 한진우(손호준)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집회에 모인 사람들이 피켓을 든 한 여인을 폭행하려 했고, 이를 보던 한진우가 나서 그들을 응징하려 했다.
이에 민도영은 “정식으로 집회 신고한 사람을 왜 당신이 제압 하냐?”고 물었다. 그러나 한진우는 민도영의 말을 무시하고 피켓 든 여성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도영은 그런 진우를 제지하려 했고, 진우는 “당신이 내 상관은 아니잖아”라고 맞서며 폭력을 쓰던 남자들을 제압했다. 민도영은 돌아가려는 진우에게 “이 또라이야!”라고 외치며 악연을 예고하는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