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의 철거를 앞둔 한 건물 내부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오후 6시께 고물상인 A씨가 동두천시 소요동의 빈 3층짜리 건물 지하 계단 아래에서 백골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시신이 사망한 지 최소 6개월이 지난 남성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골 시신이 발견된 해당 건물은 지난 10년 전부터 비어 있다가 곧 철거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경기도, 경기북부피해장애인쉼터 동두천으로 이전 外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16일 개통…연천→용산 1시간40분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 #경찰 #동두천 #백골 #백골시신 #시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