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은 약 9억원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줄기세포사업부의 사업준비비용과 임직원들의 자진 취소로 소멸된 스톡옵션의 주식보상비용에 대한 일시적인 비용발생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네이처셀은 지난 4월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쳐 자본금 234억원에 자본 총계 306억원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과거 25% 가량의 자본잠식은 완전히 해소됐다.
지난 6월부터 세계 최초로 개시된 혈관내피전구세포(EPC) 보관사업의 경우, 6월 한 달여 만에 총 316건, 11억원의 청약(계약기준)을 기록해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식품사업부문에서 영업현금흐름이 안정화되고, 줄기세포 신사업 부문의 실적이 매출에 반영되면 하반기 실적과 재무구조는 지금보다 더욱 개선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