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대표 캐릭터 크렁크(KRUNK)가 일본에서도 인기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2일 크렁크와 빅뱅의 콜라보카페 ‘KRUNK X BIGBANG CAFE'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오픈한 가운데 전용 사이트를 통해 예약자가 쇄도했고, 오픈 첫 날부터 수백명이 몰려 종일 만석을 이루는 등 대성황을 이뤄 일본 내 빅뱅와 크렁크 캐릭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도쿄 하라주쿠와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콜라보카페는 빅뱅과 크렁크 캐릭터로 디자인되어 있다. 카페에서는 크렁크 얼굴모양으로 꾸며진 탄두리 카레, 팬케이크, 폰 더 쇼콜라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샵 공간에서는 KRUNK X BIGBANG의 공식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빅뱅의 8월 신곡인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쩔어'가 12일 일본에서 음원 공개되면서 현지에서 빅뱅의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