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태극기 모범 조성거리 앞장 서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부곡동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나라사랑 마음 확산을 위한 태극기 모범 거리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태극기 모범거리는 부곡동 7개 사회단체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관내 금융기관(농협, 신협) 및 기업체(㈜경신바이오)의 후원을 받아 추진했다.

단체회원들은 부곡중앙로 600m 구간의 상가 건물에 태극기 꽂이 부착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했으며, 부곡도깨비시장 300m 구간은 시장상인회가 동참해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부곡도깨비시장은 의왕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수원과 군포시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태극기를 보며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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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태극기 모범거리 조성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을 유도해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