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보건소가 인지 저하자 및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부터 하반기 인지재활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뇌졸중이나 뇌경색 등의 치료 후, 경도 인지저하 또는 경증 치매로 인지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기타 인지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이며, 환자의 보호자도 함께 참석 가능하다.
하반기 인지재활교실은 9.2∼10.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오는 28일까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및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예방과 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가족의 사회적 경비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