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중국제조 알리바바, 세계의 대문을 열다”
“마윈과 알리바바의 스토리: 중국꿈을 좇는 사람”
“한 송이 '중국의 구름'(中國雲, 중국과 마윈의 이름 끝 글자 ‘윈(雲)’을 합성해 만듦)”
이날 인민일보는 이례적으로 1면 헤드라인과 12면 전체 면을 할애해 알리바바 그룹과 마윈 회장의 성과를 평가하며 알리바바 '띄우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인민일보는 기사에서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의 창업스토리에서부터 성공하기까지 여정을 보도하면서, 특히 이는 중국 당국의 전격적인 지원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신문은 알리바바의 성장이 중국의 30여년 개혁개방 정책, 정부의 인터넷 발전 촉진 정책, 저장성의 민영경제 육성 정책 등 정부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말하는 마윈의 과거 발언들을 언급하며 알리바바가 100% 중국의 기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알리바바와 마윈이 중국꿈의 성공적 모범사례”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마윈의 성공은 중국 신세대 기업가 성장의 ‘축소판’이라며 알리바바가 국제 무대에서 성공은 중국 경제의 고속성장, 중국의 활발한 시장 잠재력, 중국기업의 과학기술 혁신 능력의 발달을 구현한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이밖에 신문은 알리바바가 중국 경제와 세계경제를 잇는 ‘대문’을 열어젖혔다며 알리바바와 마윈의 성공은 우리에게 유익한 몇 가지를 시사한다고도 전했다. 그중 하나는 바로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은 시종일관 자신의 운명과 함께 국가의 운명도 항상 함께 생각하며 책임의식을 갖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