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올레tv 플랫폼에서 KBSN 스포츠, KBS 드라마, KBS joy 등 KBSN의 주요 채널을 대상으로 각 채널 특성에 맞는 T커머스 서비스를 개발해 오는 10월경 런칭할 계획이다.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시청 중에 리모컨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프로그램과 연동된 쇼핑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KBSN 스포츠 채널의 경우 야구 생중계 중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 피자 등의 배달 상품이나 야구 관련 상품을 노출해 시청자가 트리거(빨간색 버튼)를 리모컨으로 누르면 상세한 상품 정보를 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채널 연동형 T커머스의 상품은 KTH가 운영하는 디지털 홈쇼핑 ‘K쇼핑’의 주요 상품과 채널별 소구력이 높은 상품을 선정해 구성할 계획이다.
오세영 KTH 사장은 “연동형 T커머스는 프로그램 시청 중 필요한 상품 정보 조회는 물론, 간편하게 결제까지 할 수 있는 대표적인 T커머스 차별화 서비스”라며 “시청자들은 새로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고, 방송사와 중소기업은 신규 수익모델 발굴과 판로 개척을 통해 방송 부가서비스 시장 확대와 상생 협력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