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사세요” 8월 국내 완성차업체 판매조건은?

2015-08-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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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쏘나타[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이달 본격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완성차업계는 다양한 판매조건을 내걸고 고객 끌기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
현대차는 쏘나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처음 시작한다. 또 에쿠스는 200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030 고객을 위해 현대차는 75년 이후 출생 고객이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를 출고할 때 현대카드 M으로 자동차 보험을 결제하면 50% 캐시백(최대 30만원)을 제공한다. 가족 중에 쏘나타 보유 이력이 있는 고객은 쏘나타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살 때 3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현대차는 경차고객 특별판촉 이벤트로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를 지난달 31일까지 보유중인 고객에게 엑센트를 30만원 할인해준다.

오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교사, 교직원, 공무원, 경찰, 군인, 소방 공무원 및 국가유공자에게 승용차와 RV(레저차) 전차종 30만원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기아차
기아차는 이달 모닝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전월 대비 10만원 오른 혜택을 제공한다. 7년 간 자동차세 56만원과 휴가비 지원 30만원 또는 1-2-3(36개월 1.9%, 48개월 2.9%, 60개월 3.9%) 초저금리 할부와 56만원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포티지R을 구매하는 고객은 전월 대비 50만원 오른 150만원 할인 또는 1-2-3 초저금리 할부와 80만원 할인 중 택할 수 있다.

지난달 출시한 신형 K5 출고고객에게는 △안심케어 △서비스케어 △패밀리케어 세 가지 혜택으로 구성된 트리플케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안심케어 프로그램이란 차를 출고 후 6개월간 1회에 한해 차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미러에 스크래치가 발생했을 때 최대 30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로 기아자동차는 고객이 신형 K5를 인도 받았을 때의 설렘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 같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서비스케어 프로그램은 1년간 2회에 한해 차 수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담당직원이 차를 인수부터 수리 후 인도까지 해주는 도어투도어 정비 프로그램이다.

패밀리케어 프로그램은 신형 K5를 구매한 고객이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전국 33개 유명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에 이어 1.5% 금리프로그램 및 SM5 D, QM5 D에 150일 간 유류비 각각 70만원, 80만원을 지원하는 구매혜택을 이어간다.

이달 출시된 SM7 노바 가솔린 차를 구매 시 1.5% 36개월 할부(최대 15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SM7 노바 LPe는 재구매 횟수(2~10대)에 따라 60~20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 SM3 구매 시 50만원, SM5 가솔린 및 LPG 모델, 그리고 QM5 가솔린 모델 구매 시 30만원, QM3 구매 시 80만원의 현금을 혜택을 진행한다. QM3의 한-EU 관세 인하와 환율 혜택에 따른 현금 구매 시 80만원 혜택도 지난달에 이어 유지된다.

◆쌍용차
쌍용차는 렉스턴 W와 코란도 C LET 2.2를 일시불과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여름 휴가비 각각 100만원과 20만원을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쿨 서머 레저 패키지(루프박스, 캠핑타프) 또는 가족 휴가비 120만원을 제공한다.

가족사랑 할부(선수율 0%, 5.7%저리 60개월 할부)로 렉스턴 W를 구매하면 휴가비 30만원, 코란도 C LET 2.2는 2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는 쿨 서머 레저 패키지 또는 120만원을 지원한다.

또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수율 없이 1.9~5.9%(36~72개월)의 저리 할부를 운영하며, 코란도 C LET 2.2는 선수율 없이 2.2~5.9%(36~72개월), 코란도 스포츠는 선수율 없이 3.9~5.9%(24~72개월) 저리할부 운영과 함께 할부원금 1000만원(36개월 이상) 이상이면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티볼리는 선수율 없이 5.9%(72개월) 저리할부와 선수율 10%에 5.9%(60개월) 유예할부를 운영하며, 이 할부(할부원금 1000만원, 36개월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체어맨 W CW 600과 CW 700 모델을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161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하고, 체어맨 W V8 5000(스페셜 에디션 제외)은 바캉스 여행상품권(1000만원) 지원, 715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사업자가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50만원을,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하면 28만5000원을 지원한다.

◆한국GM
한국GM은 이달 출시한 ‘더 넥스트 스파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7%의 36개월 유예할부를 제공하고 쉐보레 재구매 할인 40만원과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30만원을 지원한다. 구형 스파크는 LS·LT 모델은 여름 휴가비로 120만원, 승용밴·L 모델은 30만원이 제공된다.

2016 아베오는 쉐보레 재구매 할인 50만원,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으로 30만원까지 할인되고, 구형 아베오는 추가적으로 휴가비를 80만원 더 지급한다.

2016 크루즈를 구매하는 고객은 70만원 여름휴가비를 지원받고, 쉐보레 재구매 할인 50만원과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으로 3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구형 크루즈나 크루즈5 디젤을 구매하는 고객은 여름휴가비를 190만원 받을 수 있다.

말리부 디젤을 구매하는 고객은 여름휴가비 210만원 혜택과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5% 기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말리부 가솔린도 여름휴가비 140만원과 무이자 할부 36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 2015 트랙스 가솔린, 올란도 디젤, 올란도 LPGi를 구매하는 고객은 각각 70만원, 150만원, 120만원의 여름휴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알페온을 구매하면 200만원의 여름휴가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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