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제일제당이 이연복과 레이먼킴 셰프와 함께 오는 25일 청담 씨네씨티 엠 큐브에서 '백설과 함께하는 이연복&레이먼킴의 셰프 식당'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설 남해 굴소스'와 '백설 파스타소스'의 모델인 두 스타 셰프의 쿠킹쇼를 통해 소스류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직접 백설 소스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마케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셰프가 '백설 남해 굴소스'와 '백설 파스타소스'를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이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백설 남해 굴소스'와 '백설 파스타소스'는 본격적인 셰프 마케팅을 진행한 이후 매출이 오르는 효과를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7월부터 두 셰프를 모델로 발탁해 제품의 전문성과 품질을 강조해 왔다. 제품 용기에 셰프의 사진을 넣고, 셰프가 제안하는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해 수요를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비해 굴소스는 110%, 파스타 소스는 55%가량 매출이 상승했다. CJ제일제당은 전문 셰프의 이미지 덕분에 제품 인지도와 품질 신뢰도가 높아져 실제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 백설팀 총괄 이주은 부장은 "이번 '셰프 식당' 행사는 두 스타 셰프와 백설 소스류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실제로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셰프 마케팅을 보다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