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서 IT∙통신∙방송이 망라된 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한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를 ‘첨단 ICT 대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경기가 열리는 경상북도 8개 시군을 연결하는 광케이블을 점검∙추가 매설하고, 원활한 초고속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장, 선수촌 등 1000여 지점에 AP 장비를 신규 구축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은 경기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각국에 실시간 전달할 수 있도록 방송 중계망 구축도 완비할 계획이다.
이밖에 SK텔레콤은 모든 경기장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인지 및 대응할 수 있는 IT종합상황실(ITCC)과 각 경기장 경기운영시스템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정보처리센터(MDC)를 운영하는 등 이번 대회를 무결점 대회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이형희 SK텔레콤 MNO 총괄은 “이전 국제스포츠대회 운영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 역시 ‘첨단ICT대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SK텔레콤이 IC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 군인들의 스포츠제전인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알차게! 멋지게! 일류명품으로!’라는 비전 아래 100여 개국 8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