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구자흥)이 시민과 예술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재단은 2013년 부터 매달 첫 번째 월요일 저녁 운영해온 지역 예술인과 기획자 소모임 ‘소담’을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로 확장해 7월부터 2부를 시작한다.
기존의 ‘소담’이 미술, 음악, 영화, 건축, 소셜큐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기획자가 21회에 걸쳐 공유하고 토론해 온 자리였다면, ‘소담Ⅱ 는 안양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인을 초청해 공연·강연을 중심으로 예술가·기획자가 직접 시민과 만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오는 29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안양문화예술재단 상주단체인 방타타악기앙상블의 ‘친구찾기 콘서트’가 진행된다.
다양한 타악 연주 레퍼토리를 들려주고 타악기에 대한 설명, 지역에서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60분 동안 이어질 예정이며,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