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에 건설중인 특수강 공장 시설투자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현대제철은 24일 당초 지난 2013년 12월 말 특수강 공장 투자액으로 제시했던 8442억원을 1조1221억원으로 정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설비개선, 안전강화 등을 위한 물량 증가 및 소재가격 상승에 따라 투자금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기자본 대비 투자비용 비중은 8.59%에서 11.41%로 증가했다. 관련기사하반기 1039만9000t 판매, 전기 대비 6.9% 증가현대제철(주), 포항공장에 2800억 원 투자 현대제철은 당진 특수강 공장의 종합 공정률은 23일 현재 89.5%에 이르렀으며 오는 11월 핫런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산 생산능력은 100만t이다. #2분기 실적 #투자 #특수강 공장 #현대제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