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는 27일부터 한달동안 학생 등 시민을 대상으로 ‘광주 지하철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승객이 스탬프투어 맵에 표기된 미션 역을 직접 방문, 각 역의 고객안내센터에서 확인 스탬프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인권·민주 체험 코스와 호남문화 체험 코스를 적절하게 묶은 5개역 A, B 코스로 나눠 고객의 선택에 따라 테마역을 탐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6월말 새롭게 문을 연 '광주도시철도 어린이 홍보관'과 함께 방학맞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하철을 찾아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