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도서관, 오류동 지역문고 개설

2015-07-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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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지역주민들을 위한 분관서비스, 지역문고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서구도서관(관장 김영란)은 원거리 지역주민들의 독서편의와 독서생활화를 위해 오류동 지역문고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류동 지역문고는 2014년에 개설한 왕길동 지역문고(검단e편한세상)에 이은 서구도서관 2호 지역문고로, 오류동 힐스테이트 3차아파트에 설치하여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운영하게 되며 도서관 분관역할을 수행, 동 아파트 입주민 및 오류동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도서대출서비스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서구도서관, 오류동 지역문고 개설[사진제공=인천서구도서관]


서구도서관에서는 7월 20일에 작은도서관 관리 S/W 교육과 함께 개관장서로 1,000권의 도서와 잡지 2종을 우선 지원하였으며, 희망도서를 반영하여 연말까지 1,000여권의 도서를 추가 확충하고 매년 500권 이상의 도서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여 이용자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기타 운영지원을 통하여 지역 작은도서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장영욱)은 아파트 입주민 및 주변 지역주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독서에 목마른 주민들을 위하여 9월 초까지는 관외 대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서둘러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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