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 장희진은 상대역인 이준기, 최태환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포즈를 취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17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4회분으로 음란서생을 색출해내기 위해 가짜 부자애욕 속편을 뿌렸지만 찾지 못하고 가짜 관군들을 준비해 백성들을 피신시키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다크하고 냉철한 방송 속 수향의 모습과는 다르게 장희진은 시종일관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숲속에서 진행된 촬영에도 장희진은 웃음을 잃지 않고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하며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향이라는 역할에 깊이 매료돼 진지한 연기를 펼치다가도 컷소리가 나면 배우들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장희진은 극 초반부터 등장과 동시에 심도 있는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특히 3회에 방송된 절절한 눈물연기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연모하는 이에 대한 서운함을 잘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향 싱크로율 200%” “팀워크가 좋네” “웃는 모습이 이쁘다” “벌써부터 기대되요” “수향 너무 매력적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