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 18일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등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준기는 18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준기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격리에 들어간다. 현재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감염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을 경우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 차 자정(8일 차 0시)까지 자가격리하도록 하고 있다.
나무엑터스는 이준기가 깐 신속 항원 검사와 PCR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왔으나, 이날 촬영 후 컨디션 난조를 보여 전문가용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소속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준기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열혈 검사 김희우로 분해 인생 2회차의 능력치 만렙을 발휘해 악을 응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