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엡손이 15일 리락쿠마 한정판 에디션 라벨프린터 ‘LW-H200RK’를 출시했다.
리락쿠마 라벨프린터 ‘LW-H200RK’에는 캐릭터 ‘리락쿠마’와 리락쿠마를 상징하는 노란색이 둘러져있다. 리락쿠마는 어린이뿐 아니라 20~30대 여성들과 키덜트족(어린이의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곰 모양의 캐릭터다.
엡손 라벨프린터는 다양한 색깔의 펜과 스티커 등으로 다이어리나 포토앨범을 꾸미거나, 아이들의 학용품, 가방 등 잃어버리기 쉬운 물품에 붙일 수 있는 네임 라벨 출력기다.
리락쿠마 라벨프린터 ‘LW-H200RK’는 키보드식 자판으로 라벨에 출력하고 싶은 문구를 손쉽게 입력할 수 있고 휴대성이 높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라벨 제작이 가능하다.
라벨 프린터로 출력된 라벨은 특수 비닐 재질에 강력한 열전사 PRO 인쇄 방식으로 출력돼 물, 기름, 알코올 등으로 인한 번짐 현상이 없으며, 라벨 카트리지에 따라 다리미를 이용하면 의류나 손수건 등에도 부착 가능하다.
또 한글, 영어, 한문, 일어와 같은 언어 입력뿐만 아니라 기호, 그림문자 및 108종의 테두리도 입력할 수 있어 다양한 디자인의 리락쿠마 라벨 인쇄가 가능하다.
리락쿠마 에디션 라벨 프린터는 15일부터 100대 한정으로 지마켓을 통해 단독 예약 판매된다.
가격은 8만9000원이며 라벨 카트리지 1개를 추가 증정하고 구매자는 추첨을 통해 '라벨 프린터 활용 원데이 클래스' 참여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엡손 마케팅 담당자는 “엡손의 라벨프린터가 대중적인 제품인 만큼 더욱 친근한 느낌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특별 캐릭터 에디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엡손은 앞으로도 꾸준히 라벨프린터 및 라벨 카트리지를 국내에 론칭하고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