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기아자동차가 올해 경영환경 악화에도 연초 목표로 한 315만대 판매량 달성을 위해 전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박한우 사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올뉴K5 신차발표회에서 대내외 경영환경과는 상관없이 연초 목표로 한 내수 48만대-해외 267만대, 총 315만대 판매 목표를 향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초 멕시코에 진출했고, 유럽에서 씨드 개조차가 곧 출시된다”며 “연 초 세웠던 글로벌 315만대 판매목표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5년 만에 나온 K5의 새 모델, 올 뉴 K5는 MX와 SX 두 가지 디자인으로 다섯가지 엔진 방식을 채택했다. 신형 K5의 가격은 주력모델인 2.0 가솔린 기준 2245만원~2870만원, 1.7 디젤은 2480만원~29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