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홍수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홍수현이 '엄마 시집가'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긍정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캐스팅이 성사되면 홍수현은 극중 강남 변두리 8학군 출신 의류회사 사원 이세령 역을 맡아 연기하게 된다. 이세령은 세상 모든 것을 경제적 가치를 기준으로 따지다가 평소 이상형과 동떨어진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한편 '엄마 시집가'는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만은 받겠다는 자식들을 향한 어머니의 통쾌한 복수전을 드린다.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그대 그리고 나', '누나'의 김정수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즐거운 나의 집', '누나'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