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 15회예고]주지훈,정체 알고도 수애 사랑할 듯..부자 수애 사랑한 적 없어

2015-07-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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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가면' 동영상[사진 출처: SBS 수목드라마 '가면'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오는 15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가면 15회에선 최민우(주진훈 분)가 변지숙(수애 분)의 정체를 알고도 변지숙을 계속 사랑하게 되는 내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4회에선 최미연(유인영 분)의 계략으로 최민우가 변지숙의 정체를 알게 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최미연은 서은하(수애 분)를 죽인 범인으로 민석훈(연정훈 분)도 이를 알고 있다. 최미연은 언제 민석훈으로부터 보복을 당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미연은 바이어들을 만나러 가는 최민우의 서류 가방에 변지숙의 정체를 폭로하는 서류를 넣었다.

바이어들과의 미팅 자리에서 최민우는 서류 가방에 변지숙의 지문 감식 결과와 이력서가 들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보게 된다.

이에 따라 최민우는 변지숙이 현재 서은하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최미연은 변지숙의 정체를 최민우가 알면 변지숙을 버릴 것이고 민석훈의 범죄 행위도 밝혀져 변지숙과 민석훈을 모두 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자신이 서은하를 죽인 것도 은폐될 것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그럴 가능성은 낮다. 현재 최민우는 이전의 서은하를 사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달라진 서은하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민우는 한번도 이전의 서은하를 사랑한 적이 없다.

이전의 서은하는 오로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자 최민우와 결혼 후에도 민석훈과 내연 관계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최민우에게 통보했다.

이런 서은하를 최민우는 전혀 사랑하지 않았고 순전히 정략결혼 상대로만 여겼다. 하지만 현재 변지숙은 영세 상인들 같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그들을 진심으로 도와주려 했고 이런 변지숙의 모습은 최민우의 마음을 움직여 재래시장 근처에 세울 대형 쇼핑몰에 영세상인들을 입주시키는 것으로 계획까지 변경하게 했다.

그리고 변지숙은 민석훈이 최민우를 제거하려 할 때마다 위험을 무릅쓰고 막았고 김교수(주진모 분)와 민석훈이 작당해 최민우에게 환각제를 먹여 서은하를 죽인 범인으로 만든 것도 밝혀냈다.

즉 최민우는 현재 변지숙이 서은하라서 사랑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어려운 사람들을 진심으로 돕고 자신을 헌신적으로 위하는 변지숙을 사랑한 것이기 때문에 설사 변지숙의 정체를 알게 된다고 해도 변지숙과 이별하지는 않을 것이다.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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