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앨엔에스 "리더스코스메틱, 중국 내 7000여개 유통망 입점 계약"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산성앨엔에스는 화장품사업부문인 리더스코스메틱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 총 18개성, 36개도시에 위치한 7000여개 오프라인 유통망과 입점 계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산성앨엔에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업체와 홍콩 최대 화장품 멀티숍인 샤샤 등 7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리더스코스메틱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중국위생허가(CFDA)를 취득한 리더스코스메틱의 주력 제품인 ‘리더스 인솔루션 아쿠아링거 스킨클리닉 마스크’를 비롯한 리더스 인솔루션 라인도 선보인다.

박철홍 리더스코스메틱 사장은 "그 동안 온라인 쇼핑몰과 면세점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던 리더스코스메틱의 제품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면 인터넷 구매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층까지도 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관련기사

• 1000억원대 코스닥 부자, 64명…역대 최다
• 증시 가격제한폭 확대 첫날 2050선 붕괴

한편,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 리더스코스메틱 중국 법인을 설립했다.